반려묘의 건강한 모질을 유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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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새끼 고양이를 행복한 고양이로 키우기까지Cat image

새끼 고양이를 맞이한 보호자라면, 이 새로운 동반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고양이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반려묘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올바른 사료 급식과 예방접종은 생존을 위해 필수입니다. 그리고 첫해에는 건강 검진을 받으러 정기적으로 수의사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묘가 문제없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완벽한 모질과 건강한 피부 유지

올바른 식단, 규칙적인 털 관리, 깨끗하고 편안한 생활 환경은 새끼 고양이의 모질과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새끼 고양이 역시 성묘와 마찬가지로 피부병을 앓을 수 있죠. 모질이 푸석해지다가 빠지거나 피부에 홍조와 염증이 생기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병의 원인에는 특정 먹이에 대한 민감 반응, 벌레 물림, 알레르기, 진드기, 기생충, 지나친 털 관리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벼룩

어떤 새끼 고양이는 벼룩의 침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데요. 이것은 ‘벼룩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알려져 있죠. 이 피부염을 앓는 반려묘는 가려움을 호소하며, 피부에 딱딱한 반점이 생깁니다. 벼룩이 한 번만 물어도 벼룩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증상이 같은 ‘좁쌀 피부염’이라는 피부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반려묘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의사와 즉시 상담한 다음, 자극을 완화하고 벼룩을 제거하는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백선

백선은 기생충이 아닌, 균류에 의한 질환으로 반려묘의 피부에 둥근 발진을 일으킵니다. 백선은 고양이 간에 또는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알아차리기 쉽지 않으니 반려묘에게 모질이나 피부 관련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자주 반려묘의 몸, 특히 귀를 쓰다듬어 주면 놀라게 하지 않으면서도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려묘에게 문제가 생기더라도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죠. 귀를 아래로 내리며, 머리를 자주 흔들면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색 또는 어두운 갈색의 마른 귀지 또는 기름진 귀지는 진드기가 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다행히, 수의사에게 데려가면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예상했겠지만, 반려묘의 눈은 분비물 없이 깨끗하고 맑아야 합니다. 눈곱은 감염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자주 눈을 닦아서 눈곱을 청소해주세요. 따뜻한 소금물을 사용하면 좋은데요. 소금 1찻숟가락 분량을 물 0.5ℓ에 녹이면 적당합니다. 감염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의사에게 데려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에취!!

기침은 상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 감기’라고도 하는데요. 재채기를 평소보다 자주 하는 것 같다면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꽃가루 흡입, 풀 이파리나 씨앗, 먼지, 가정에서 쓰는 스프레이, 담배 연기가 원인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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